정우성 "청룡영화상 불참 통보 사실 아냐...논의 중"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26 14:4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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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참석에 대해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6일 오후 MK스포츠에 “정우성의 청룡 영화제 참석과 관련해서는 청룡 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컴퍼니 측이 불참을 통보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저희로 인해 피로를 겪으실 기자님들과 대중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이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는 청룡영화상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자격으로 초청된 바 있다.

하지만 정우성은 그의 연기 인생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린 상황이다.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뿐 아니라, 일반인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혼외자 및 사생활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과는 별개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사태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개인사로 행사에 민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참석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로 알려지면서 혼외자 스캔들에 휘말렸다. 여기에 오랜 기간 사귀었던 일반이 연인이 있었으며, 그와 별개로 일반인 여성과 즉석 사진기에서 연인 사이에서 볼법한 스킨십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되는 등의 일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그를 향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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