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는 26일 자신의 SNS에 “헤어컷 후 마침내 제45회 서울무용제 폐막식 준비 완료. 선물받은 복고풍 핑크 구두가 고무신을 연상케 해서 재밌고 귀여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시라는 단정한 블런트 보브 스타일과 짧은 앞머리로 영화 인크레더블의 에드나 모드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 클래식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가 그녀의 독특한 개성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패션 역시 심플하면서 우아함이 묻어났다. 연분홍 니트와 베이지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며 세련된 겨울룩을 완성한 모습이다. 특히 포인트로 더한 복고풍 핑크 구두는 과감한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며, 그녀만의 위트를 더해준다. 복고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실루엣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1968년생으로 올해 56세인 채시라는 여전히 176cm의 완벽한 비율과 여유로운 포즈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그녀의 SNS에는 사업가 남편 김태욱과의 일상, 자녀들과의 행복한 순간이 자주 공개되어 팬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채시라는 제45회 서울무용제 폐막식 참석을 앞두고, 그녀만의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팬들은 “에드나 모드 실사판 같다”, “핑크 구두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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