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분당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道)도시계획위원으로 구성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연구회는 다음달로 예정된 정비기본계획안 심의 전에 기반시설 용량 검토 및 계획, 기준용적률 설정,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사전 검토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안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이달까지 정비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낸 곳은 올해 안에 승인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임규원 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사전 자문과 연구회는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전략”이라며 “올해 안에 정비기본계획이 승인되도록 5개 시와 적극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