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환경은 남부동에 위치한 지정 외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2007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현재까지 17회 총 2억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희철 에스피환경 대표는 “영천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대해 “2024년 7월에 에스피환경 대표로 취임하며 영천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를 고향처럼 여기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김희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으로 기부해주신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은 영천시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