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문화포럼, 연극 '보물찾기' 관람 품격있는 문화네트워킹 구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1 21:07: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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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경제문화포럼) 19일 연극 관람 직후 단체사진 (연극 무대)
(사진제공=미래경제문화포럼) 19일 연극 관람 직후 단체사진 (연극 무대)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미래경제문화포럼(이사장 전홍렬, 대표 백명현)은 지난 19-20일 대학로 울림아트센터에서 휴먼 코믹 연극 ‘보물찾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만찬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경제문화포럼이 관람한 "보물찾기"는 고향집을 지키며 살던 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상속과 집 처분 문제를 둘러싼 가족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집에 숨겨둔 보석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상황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재래식 화장실이 있는 낡은 시골집을 배경으로 집을 처분하려는 딸과 농사를 지으며 집을 지키겠다는 아들, 주식투자로 빚을 진 사위 등이 중심이 되어 부동산 개발, 예전 막내딸의 사망사고, 사업실패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며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사진제공=미래경제문화포럼) 20일 연극 관람 직후 단체사진 (연극관 무대)
(사진제공=미래경제문화포럼) 20일 연극 관람 직후 단체사진 (연극관 무대)

특히,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속에 각 캐릭터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되며 관객들은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고 집에서 우연히 발견된 보석들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극은 극적인 반전과 함께 재미를 더하였다.

부모 사후 상속과정에서 발생하는 형제간의 갈등과 부동산 개발 붐으로 인한 시골집 처분 여부에 관한 문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 번 쯤은 겪어 볼 수 있는 현실로 관객들의 관심도와 집중도를 더욱 높이 끌어 올렸다.

연극을 보고 난 회원들은 "옛날 어렵게 지내던 시절 엄격하지만 따뜻하신 부모님과 평소 티격태격하지만 정을 듬뿍 나누던 형제들이 생각난다."며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끈끈한 가족애가 앙금처럼 남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맛깔난 대사로 인해 젊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고 했다.

백명현 포럼 대표는 "이번 연극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황금만능주의' 속에서도 숨겨진 보석같이 빛나는 '가족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품격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만찬모임에는 포럼 고문인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포럼 수석부이사장인 한봉희 법무법인 율촌 고문, 포럼 부이사장 전승철 전 서울외국환중개 사장/대표이사, 백명현 포럼 대표, 김항섭 SOS기금 회장,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김인영 삼성화재 예스대리점 대표, 박금성 (주)도심형산업개발 관리이사, 김두호 (주)디지털창신 대표이사, 손우삼 서울보증보험 에이탑대리점 대표, 이동수 NK면역케어센터 대표, 이성애 힐링터치커뮤니티 대표, 이경아 포럼 사무2총장, 박규원 (주)다올디앤씨 대표이사, 김성범 (주)하이에너지 코덱스 기획전략실장, 안경호 (주)지앳아이 대표이사, 엄재철 (주)씨앤에프에이 상임고문(한국도슨트협회 이사), 정병규 경기대 교수, 황재욱 전 잠일고등학교 교장, 최두석 아주대 교수, 사연경 유일공인중개 대표, 박영애 하나로반찬가계 대표, 유호상 (주)광명테크 부사장, 강혜영 (주)아시아개발 이사, 이지희 전 국민은행 팀장, 김태홍 포럼 사무1차장, 문종해 심리편집샵서로 대표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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