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 이하 공사)는 21일 본부 회의장에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대표 전영찬, 이하 피케이밸브)과 ‘2024년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사 본부장 및 피케이밸브의 팀장, 양기관의 사업담당자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연말 취약 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및 가스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11년부터 ’24년까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약 52,000세대에 대해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케이밸브는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선정된 대상자들에 대해 시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피케이밸브는 경남도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국내 최대의 산업용 밸브 전문생산업체이며 이달 20일 국내 최초 ‘수소 분야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경남본부 추석권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의 대표 기업인 피케이밸브과 공사가 적극 협력해 취약시설의 가스사고예방 및 사회공헌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