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테니스, 즐거웠던 하루”
21일, 신봉선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의 테니스 덕분에 더욱 즐거웠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테니스 코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봉선은 햇빛 아래 손으로 눈을 가린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유의 쾌활한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가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신봉선은 캐주얼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테니스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라운드넥 화이트 맨투맨에는 테니스 라켓 프린트가 더해져 스포티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네이비 테니스 스커트와 초록 스트라이프 손목 밴드로 포인트를 줘 스포츠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발목 양말과 화이트 스니커즈는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를 더했다.
“체지방 11.5kg 감량, 근손실 없이!”
신봉선은 해당 게시물에서 “한창 뺐을 땐 가장 많이 쪘을 때보다 체지방만 11.5kg 날렸다. 근손실 없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의 선명한 턱선과 탄탄한 몸매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꾸준한 자기관리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 “테니스 요정 신봉선, 자기관리 여왕 인정”
사진 속 신봉선 옆에 놓인 가죽 디테일의 캔버스 백도 주목을 받았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이템이 그녀의 스타일리시한 취향을 돋보이게 했다. 테니스 라켓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연출은 건강미를 한껏 부각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봉선 진짜 테니스 요정이네요”, “운동도 패션도 완벽하다니 부럽다”, “자기관리 여왕 신봉선,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했다.
뮤지컬·테니스·자기관리까지, 다재다능한 신봉선
한편 신봉선은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도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 테니스 코트 위에서 빛나는 그녀의 긍정 에너지와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테니스 요정”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신봉선. 운동도 패션도 완벽히 소화하는 그녀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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