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우물 팔 땅 찾으러 아프리카 부동산까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19 12:4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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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쁜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땅을 보러 다니고 있다는 의외의 행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프리카 우물 파기를 위한 특별한 계획을 공개하며 ‘워커홀릭’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결혼은 내년 5월, 신혼여행은 이탈리아로!”

19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10만 QNA? 흑백요리사 모수... 사실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의 결혼을 예고하며 구체적인 준비 상황을 전했다.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은 봉사활동 현장이었다”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낸 남보라는, “요즘 결혼 준비로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는 저와 오빠, 여동생 셋이 모두 독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 계획에 대해서는 “이탈리아의 절벽을 깎아 만든 레스토랑을 꼭 가보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구독자 10만 공약? 아프리카 우물 파러 간다”

특히 남보라가 최근 유튜브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 땅을 보러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파는 공약을 실천하려고 전문적으로 땅을 봐주시는 분들과 함께 알아보고 있다”고 전한 그녀는, 간김에 사파리 여행도 꿈꾸고 있다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행보는 그녀의 진심 어린 공약 실천과 더불어 ‘워커홀릭’다운 성격을 보여준다. 남보라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결혼하고도 커리어를 이어가는 게 제겐 자아 성취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미슐랭 3스타 리뷰로 유튜브 조회수 폭발”

최근 남보라의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또 다른 콘텐츠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 리뷰다. 남보라는 “작년에 예랑이와 함께 80만 원짜리 식사를 했는데, 집밥 채널 콘셉트와 맞지 않아 공개를 미뤄왔다”며 웃었다. 하지만 최근 ‘흑백요리사’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해당 영상을 급히 편집해 올렸고, 조회수 대박을 터뜨리며 본전을 뽑았다고 밝혔다.



“4대 도둑 예랑이? 제가 도둑일지도!”

남보라는 예랑이에 대해 “도움을 정말 많이 주는 감사한 사람”이라며, 이상순, 비, 연정훈에 이어 ‘4대 도둑’으로 불린다는 댓글을 언급하기도 했다. “제가 도둑일 수도 있다”며 재치 있게 답한 그녀는 예랑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준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내년 5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남보라는 여전히 유튜브 활동과 결혼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뜻깊은 공약을 실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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