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신의 SNS에 게재된 사진과 함께 솔직한 메시지를 남긴 그녀는 “솔로라서… 좋은 사람들과의 작업이라 너무 즐겁고 편안했다”는 말로 현재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채림은 블랙 시퀸 소재의 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퀸 디테일은 조명 아래서 빛을 발하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깊게 파인 V라인과 자연스러운 버튼 오픈 스타일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헤어스타일은 일부러 흐트러뜨린 듯한 내추럴 웨이브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살렸다. 그녀의 청초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 것은 바로 메이크업이었다.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린 윤기 있는 베이스와 누드톤 립 컬러가 전체적인 룩을 부드럽게 완성했으며, 음영감을 살린 눈매가 카리스마를 한층 더했다.
채림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분위기는 채림만이 소화할 수 있다”, “시간을 거꾸로 가는 듯한 미모”, “솔로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젠 못 참겠는데…” 채림, 당당함의 아이콘
최근 채림은 SNS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의사를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라는 솔직한 메시지와 함께 특정 게시글을 캡처해 공개한 채림은 “지능적으로 허위 글을 쓰는 걸 참을 수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게시글에는 “6살 아이와 전 남편의 접근을 차단하고 아이의 성씨를 본인의 성으로 변경했다”는 주장 등이 담겨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채림은 사실 여부를 떠나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얻고 있다.
채림은 자신만의 강인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단순히 연예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솔로라서 편안하다”는 말처럼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채림의 모습이 대중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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