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효리는 SNS를 통해 남편의 취업을 축하하며 한식 주점에서 여유로운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평소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효리는 검은 셔츠와 빨간 볼캡을 매치해 꾸밈없이 소탈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모자에 새겨진 문구 “Nothing is Sacred”는 그녀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최근 제주에서 평창동으로 이사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부부는 약 60억 원대에 달하는 단독주택 부지를 매입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상순은 MBC 라디오 FM4U의 신임 DJ로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제주를 떠난 새로운 시작, 너무 멋지다”, “취업 축하주는 역시 이효리답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효리는 한적한 한식 주점에서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남편의 첫 출근을 축하했다. 투명한 소주잔을 든 모습과 환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평창동 라이프는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탈한 매력과 더불어,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이효리의 일상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새로운 시작이 어떤 에피소드와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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