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운영위원장,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 참석... 중소기업 ESG 지원 강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3 11:36:28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제공 = 서울시의회 / ‘2024년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
사진제공 = 서울시의회 / ‘2024년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13일 열린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에 참석해 내외빈 및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사의 개회를 알렸다.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숙자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ESG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규모와 인력의 한계로 인해 ESG 준비가 다소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행사가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 사례를 확산하여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김준서 청년그룹 라이코스(LAICOS) 협회장,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 등 ESG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ESG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ESG 플리마켓’, ‘ESG 메시지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ESG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으며, 시민들의 ESG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