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급격한 기온 변화→낮과 밤 기온차 10~15도 내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3 05:09: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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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경남권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모레까지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오늘(23일)과 내일(24일) 아침 기온은 어제(22일, 19~22도)보다 2~5도가량 낮아져 경남내륙에서 15~20도 내외로,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오늘과 내일 아침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늘(23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7도, 울산시 24도, 경상남도 24~28도로 어제(22일, 23~26도)보다 1~3도 높겠으며, 평년(25~27도)과 비슷하겠다.

또,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0도, 울산시 18도, 경상남도 13~19도로 평년(12~18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6도, 경상남도 25~29도로 평년(25~27도)보다 1~3도 높겠다.

아울러,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은 오늘(23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부산앞바를 비롯,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23일)까지 바람이 30~6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모레(25일)까지 부산과 울산 해안, 거제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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