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운전면허시험장, 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교통사고 예방에 앞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0 16:59:45 기사원문
  • -
  • +
  • 인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20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항인력관리(주)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 모습/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
협약 체결식 모습/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산의 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과 대형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항만물류교통의 안정적 인력 지원을 받게 됐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항만물류도시 부산의 특성상 전국 13개 대형 견인 운전면허 취득 시험장 중에서 가장 많은 연간 50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항만 관련 구직자 모집부터 교육, 대형 견인 운전면허 특별시험, 채용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3개 기관은 대형 견인 운전면허 시험 적체를 해소하고 응시생 편의를 도모해 대형 견인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항만 관련 업종에 면허 취득자가 취직해 항만 물류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대형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노유진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안전한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항만물류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