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마지막 연애는 4년 전...비혼주의는 아니야, 외로울 땐 TV가 친구”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6 07:5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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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4년전 연애담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의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코요태의 신지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방송인 현영, 배우 박탐희, 가수 나태주가 함께 출연한 이날 방송은 신지의 솔직한 고백과 그녀의 인생 이야기로 가득 찼다.

신지는 3년 2개월간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을 하차한 후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라디오 시간에 맞춰진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일주일 만에 정신적으로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한 달간 후폭풍을 겪었다는 신지는 “방송 시간만 지나면 생각이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현영은 “라디오 하차 후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자”고 제안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하지만 신지는 “현영 언니가 결혼하라고 하면서도 소개를 안 해준다”고 농담을 던지며 현영의 친구들이 50세라는 사실을 들었을 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지는 또한 결혼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마지막 연애는 4년 전이다. 이후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며 “이별 후 바빠졌고 나이가 들어서 연애나 소개팅을 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외로움을 느낄 때는 TV를 친구 삼아 지낸다는 신지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코요태 멤버들 모두 미혼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한 명이 결혼하면 다른 멤버들도 결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지는 코요태의 음원 수익 1위 곡으로 ‘One Dream(우리의 꿈)’을 꼽으며, 이 곡이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은 신지의 솔직한 고백과 그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신지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었고,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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