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뉴욕서 동안 미모 때문에 와인 거절당해... “여권 보여줬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6 06:4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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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뉴욕서 미성년자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된 “예상치 못한 속도에 짠한형 조리팀도 大위기였다는 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영화 ‘빅토리’의 주역 혜리와 박세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빅토리’는 열정 가득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혜리는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박세완은 필선과 콤비를 이루는 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혜리는 뉴욕 영화제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전하며 “서양 영화 관계자들이 저와 세완이를 어린아이로 착각해 와인 잔을 주지 않았다”며, “아임 떠리(30)”라고 해명했지만 여권을 보여줘야 했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완은 촬영 중 혜리의 장난을 폭로했다. 혜리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미나 화장실 갑니다”라고 마이크에 말하게 했고, 이에 신인 배우들이 모두 속았다는 것이다. 박세완은 “‘혜릴’s club‘에 나갔을 때도 슬레이트 앞에서 카메라 하나씩 보고 쳐야 한다고 해서 했다. 스태프들도 ’네, 세완 씨 해야 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혜리를 “여자 피오”라고 표현하며 혜리의 장난꾸러기 면모를 강조했다. 혜리는 피오에 대해 “걔가 뭘 해도 웃어본 적이 없다. 저한테 다 배운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에피소드들은 ’빅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며,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화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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