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개봉 첫날 37만 동원..'파묘' 넘었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1 10:01:01 기사원문
  • -
  • +
  • 인쇄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개봉 첫 날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파일럿’은 개봉 첫 날 373,548명(누적 관객수 425,079명)을 동원해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천만 흥행작 ‘파묘’(오프닝: 330,118명)와 2023년 여름 시장 514만 최고 흥행작인 ‘밀수’(오프닝: 318,084명)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한편 영화 ‘파일럿’은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조정석과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의 연기와 연출 콜라보레이션이 백미인 작품이다. 지금까지 코미디 영화 흥행 불패를 기록해온 조정석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신뢰와 웃음을 선사 하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 역시 유쾌하다. “사춘기 자녀랑 꼭 같이 보세요! 옆에서 내 자식이 깔깔대는 거 보는데 돈이 안 아까움”, “조정석이 이걸 해내네, 결국 해내네!”, “정말 재미있고 영화관에서 보기에 특별한 영화였습니다”, “역시 조정석, 정말 잘한다.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까지 배우들 앙상블 다 좋고 러닝타임 금방 간다”, “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다” 등 다양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