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31일 A씨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폭행으로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상대방을 상대로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고, 신고 내역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기초 수사를 통해 입건 여부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2010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유명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이하 ‘쇼미’)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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