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효연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7년 연습생 효연보다 더 긴 연습생 생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1 07:4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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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가 SM 연습생 시절을 회고하며 효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서는 트와이스의 지효가 출연해 과거 SM 연습생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효가 처음으로 SM에서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하며, 그녀의 소녀시대 선배들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효연은 지효의 솔로 앨범에 대해 극찬하며, “이번 솔로 앨범 너무 좋았다. 연습생 기간이 나보다 길게 한 사람이 몇 명 안 된다. 난 7년이다. 솔로 나와서 내공이 어디 가지 않는구나”라고 칭찬했다. 지효는 이에 “너무 감사하다. 이런 피드백 받을 일이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지효는 JYP 10년 연습생 생활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 주니어 네이버 아역스타 선발대회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JYP 관계자 분이 보시고 캐스팅을 했다”며, “JYP에서 10년 연습생하기 전에 SM에 1년 있었다”고 최초로 공개했다. 지효는 당시 SM에서 소녀시대의 윤아와 수영 등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신을 귀엽다고 칭찬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효연은 지효의 고백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며, “SM에 있으면 소녀시대에 있었겠다. 내가 알았으면 잡고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다 연습생, 데뷔 전에만 데뷔 준비. 14명인가 15명인가 방송 전까지 계속 한 명이 없어졌다”며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여기에 더해 지효는 연습생 시스템에 대해 “연습생 안에 준비생과 교육생이 있었다. 준비생으로 들어와서 교육생이 되면 운동도 지원해주고, 보컬 수업과 안무 외에도 언어와 악기 수업도 지원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트와이스가 되기 전 6인조 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던 경험도 털어놓았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지효의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고, 그녀의 과거와 현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지효와 효연의 솔직한 대화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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