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은 독특하고 세련된 크롭 스타일의 블랙 재킷을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전도연은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전도연은 심플한 반지와 브레이슬릿을 착용해 전체적인 룩에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으며 허리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부각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도연은 “액션이 많을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 원하시는 건 짧고 강렬한 액션이었다. ‘길복순’을 했기 때문에 허명행 무술 감독님이 무술 연습을 특별히 안 하고 현장에서 하셔도 될 것 같다고 하셨다. 현장에서 조금씩 가르침을 받았다”라며 “내가 또 대단한 연기를 하나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볼버’는 오승욱 감독이 전작 ‘무뢰한’ 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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