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깨백 실패에도 라베 성공…전현무에 감사하며 눈물 보여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31 07:3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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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와 전현무가 명랑스쿨 골프 레이스에서 도전과 노력의 결실이 빛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의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골프 챌린지의 최종 관문인 ‘마의 100타 깨기’에 도전하는 전현무와 권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도전과 노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전현무와 권은비는 깨백 전 마지막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김국진은 “전현무가 스케줄 전후로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연습을 했다”며 그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전현무 역시 권은비의 열정을 칭찬하며, 그녀의 프로다운 모습을 인상 깊게 보았다고 전했다.



도전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은 깨백고사를 앞두고 100만 원 공약을 걸며 각오를 다졌다. 전현무의 골프 라이벌인 이수근 또한 회식을 공약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의 초반은 성공적이었으나, 긴장감 속에서 실수도 이어졌다. 그러나 이내 페이스를 되찾으며 권은비는 4홀 연속 보기 퍼트에 성공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비록 최종적으로 깨백에 실패했지만, 라베는 성공했다. 전현무와 권은비의 치열한 대결은 권은비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문정현 프로는 “권은비는 부족했지만 노력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그녀를 칭찬했다. 김국진은 “전현무가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이 목표였고, 이를 달성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이번 도전에서 골프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며, 향후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은비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며 전현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현무와 권은비는 단순한 골프 도전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들의 도전 정신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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