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핑거’ 양조위·유덕화, 1980년대 홍콩 바이브 완성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8 20:2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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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이후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낳고 있는 홍콩 느와르 ‘골드핑거’가 1980년대 홍콩 스타일로 완벽 변신한 양조위, 유덕화의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골드핑거’는 홍콩달러 3억 5천만 달러(약594억)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1980년대 홍콩의 화려한 모습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해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골드핑거’를 통해 압도적 대결을 예고하는 양조위와 유덕화가 헤어부터 의상 그리고 소품까지 완벽하게 1980년대 홍콩 스타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양조위, 유덕화 1980 스타일 스틸은 각각의 캐릭터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양조위가 깔끔한 화이트 수트에 중절모를 쓰고 ‘청이옌’으로 변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홍콩 경제를 뒤흔든 거대 그룹의 수장답게 여유만만한 모습이 캐릭터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그레이 톤의 베스트와 스카프 그리고 안경까지 코디한 룩과 깔끔한 스트라이프 수트 룩의 ‘청이옌’의 모습은 황금제국의 수장다운 탐욕스럽고 오만함이 느껴져 악역을 맡은 양조위의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유덕화의 스틸은 1980년대 홍콩 엘리트 수사관의 젠틀한 수트 룩을 확인할 수 있다. 유덕화는 부패를 척결하려는 강인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수트 패션이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골드핑거’는 양조위, 유덕화의 완벽 변신뿐 아니라 스크린에 화려하고 혼란스러운 1980년대 홍콩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영화 속 양조위와 유덕화가 중요한 대화를 하는 장면을 홍콩 침사추이 ‘더 페닌슐라’ 호텔에서 촬영을 했다. ‘더 페닌슐라’ 호텔은 1928년 홍콩에 오픈했고, 럭셔리함의 정점을 찍은 호텔로 1980년대 홍콩의 화려함을 그대로 담고 있어 ‘골드핑거’를 통해 보여질 아름답고 혼돈의 홍콩의 모습에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1980년대 홍콩 스타일로 완벽 변신한 양조위, 유덕화의 ‘골드핑거’는 4월 10일 개봉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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