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6 08:48: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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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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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의료기관) 대상 참여 신청을 받아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김영태신경외과의원, 주민의원, 제일내과의원, 이내과의원, 오페라연합의원, 한빛의원, 조은메디컬의원, 행복가정의학과의원, 바른신경외과의원, 중앙가정의학과의, 청주엔도내과의원 등 11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 진료 등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의 기억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고 질 높은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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