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배 충주 총선 후보, '문화·관광' 분야 공약 발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27 11:32: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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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주 총선 후보 공약발표 모습(사진=김상민 기자)
국민의힘 충주 총선 후보 공약발표 모습(사진=김상민 기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충주 총선 후보는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 ·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 " 며, ' 문화 · 관광 '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 했다.

이 후보는 " 충주 방문자가 '18년 2,264 만 여명에서 '23 년 2,599 만 여명으로 약 15% 증가했지만 , 충주에 볼거리 · 즐길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 고 말했다.

이어 " 한번 방문한 사람은 또다시 충주를 찾도록 ,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 ·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 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을 조기조성하고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추진하겠다 " 고 밝혔다.

이종배 후보가 환경부장관에게 촉구해 충주호 권역 생태자연도 등급이 하향 조정되어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와의 협의해 충주호 일원 내수면 마리나개발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 충주를 ' 충청권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조성 ' 하겠다 " 고 했다.

충주는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 올해 예비사업을 거친 후 내년부터 3 년간 최대 200 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어 이 후보는 "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를 건립 하겠다 " 는 의사를 밝혔다.

센터건립 시 국립충주박물관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 중원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 사계절 식물원을 조성 '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 이미 우수 화훼기업과 논의를 했다 " 며, ' 중부권 최초 관광객 체험형 식물원 ', ' 국내 최초 사계절 플라워 가든 ' 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 e- 스포츠센터를 설립 하겠다 "고 했다.

이 후보는 센터 설립을 통해 e-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 국립충주박물관 조기 건립 ▲ 충주문화원 신축 지원 ▲ 충주호 금가권역 생태공원 조성 ▲ 탄금공원 연계한 용섬 관광 개발 추진 ▲ 관광형 숙박시설 확충 ▲ 온천을 활용한 힐링도시 조성 ▲ 계명산 이색전망대 조성 ▲ 파크골프장 확대 및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충주시장을 비롯해 3 선 국회의원을 하며, 충주발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놓았다 " 며, " 이제는 ' 문화 · 관광 ' 같은 세부 콘텐츠를 차곡차곡 채워나갈 때 " 라고 말했다.

이어 " 다시 한번 충주발전의 사명을 맡겨주신다면 더욱 강력한 4 선의 힘으로 반드시 충주발전 완성하겠다 " 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후원금 받았다는 것에 대해선 "법적으로 위법했거나 부당한 그런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심지어 공천 대가니 그런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선 상당히 불쾌하고, 이제까지 공천을 하면서 누구에게 약속을 한다든지 또는 후원을 하도록 분위기를 만든 것 조차 없다면서, 깨끗한 정치인으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가구 1주택에 대해선 "서울에 있는 주택은 지금 우리 아들 자녀가 쓰고 있기 때문에 아직 처분을 못했고, 1가구 1주택이 풀려 1가구 2주택이 가능하면 충주에 주택을 마련할 것이고, 또 앞으로도 제가 정치를 그만 하더라도 충주에 집을 마련해 거주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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