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시구, 전종서 VS 클라라...“레깅스 신화 이어질까”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18 06:00:01 기사원문
  • -
  • +
  • 인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스페셜 매치에서는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어, 국내외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경기는 특히 배우 전종서의 파격적인 레깅스 패션으로 시구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되어, 과거 방송인 클라라가 타이트한 레깅스를 입고 시구한 것을 떠올리게 하며, 두 사람의 패션과 투구 폼을 비교하는 새로운 야구 문화 탐험이 되었다.

전종서는 최근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 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 드라마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나아정의 인생 첫 주인공 도전과 이 결혼을 결사 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로맨틱 미션을 그려내고 있다.

전종서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첫 TV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인간 비타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2013년 프로야구 시구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레깅스를 입고 등장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당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클라라는 시구 이후 “레깅스 시구”로 인해 수익이 거의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혀, 이 시구가 그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클라라의 시구는 당시 강예빈과의 섹시한 시구 라이벌 구도를 포함해 다양한 대세 스타들의 시구와 비교되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클라라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클라라는 한중국제영화제 한중스타상과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한류스타상을 수상하며, 한중도시우호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그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이렇게 서울시리즈의 스페셜 매치 시구로 시작된 이야기는, 두 사람의 시구 패션과 열정이 새로운 문화적 탐험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전종서와 클라라, 두 사람의 다양한 활동과 성공이 이들의 개성과 열정이 어떻게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문화적 현상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전종서의 경우, 그녀의 시구는 단순한 야구 경기의 서막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 그녀가 현재 진행 중인 작품과 연계하여 대중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행보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는 배우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관객층과의 소통 방식을 모색하는 현명한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클라라의 경우, 그녀의 시구는 개인 브랜드를 강화하고 경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되었다.

클라라는 당시 시구를 통해 단순한 연예인의 이미지를 넘어서, 대중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그녀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전종서와 클라라 모두 그들의 시구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자신들의 개성과 열정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