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배긴 정도" 이정후가 전한 옆구리 상황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2-24 04:5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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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데뷔가 늦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상태를 전했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구단 훈련지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그냥 알배긴 정도”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

앞서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이 있다며 시범경기 데뷔가 늦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이정후는 타격 연습을 생략하는 등 최대한 스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이유가 밝혀진 것.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부상에 대해 말하면서 크게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부상임을 강조했다.

이정후도 이에 동의하는 모습. 그는 “한국으로 치면 알배긴 상태인데 감독님은 절대로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 한국이면 뛰었을 거 같다. 여기는 시스템이 다르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 관리해주시는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부항과 마사지 치료를 받은 그는 “시즌중이면 뛰었을 것”이라며 재차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작은 이상이지만, 조심해서 나쁜 것은 없다. 옆구리는 자칫 잘못하면 복사근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이정후도 “부위가 부위인지라 그런 거 같다”며 관리 차원임을 재차 강조했다.

라이브BP에서 투구를 보기만 한 것이 옆구리 문제와 연관이 있는지를 묻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날 이정후는 외야 수비 훈련에 이어 불펜으로 이동, 동료들이 던지는 불펜 투구를 타석에서 지켜봤다.

그는 “오늘 라이브BP가 없어서 투수 공을 보려고 불펜에 갔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스윙은 재개했다. “휴식은 하루 이틀 정도였고 오늘도 배팅 케이지에서 쳤다”고 밝힌 그는 “시범경기 일정은 업데이트된 것은 없다. 과정을 따라야 한다. 하루 이틀 정도 늦게 뛴다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뒤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아직 캠프는 길다.

그는 캠프에서 얼마나 타석 소화가 필요할지를 묻는 말에 “잘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30타석 이상 뛰었던 거 같다. 타석보다는 이닝으로 뛰었다. 처음에는 5회, 그다음에는 7회, 그리고 9회까지 다 뛰는 식이었다. 여기는 일정에 따라야 한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말했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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