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변우석이 유튜브 채널 ‘유병재’의 인기 콘텐츠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 "웃으면 안되는 변우석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콘텐츠는 웃음을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참아야 하는 독특한 규칙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이 코스프레와 개인기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변우석은 평소 웃음이 많기로 유명해 처음 등장부터 위기를 맞았다. 모델 출신답게 런웨이를 걸으며 등장한 그는 웃음을 참기 위해 눈을 질끈 감고 손바닥을 주먹으로 치며 고군분투했다. 참여자들의 독특한 분장과 유머 넘치는 퍼포먼스에 감탄한 변우석은 눈물을 흘리는 척하며 위기를 넘기는 재치도 보여줬다.

특히 변우석의 작은 얼굴과 긴 다리, 압도적인 비율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댓글에는 "다른 거 다 안 웃을 수 있는데 변우석 얼굴 보고는 웃음을 못 참겠네", "변우석 얼굴 주먹만 한데 다리 길이 실화", "역시 모델"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배우 이동휘 역시 깜짝 등장해 변우석을 축하하며 "곧 개봉하는 영화 ‘메소드 연기’에도 와주길 바란다"고 유쾌하게 전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신기루, 손민수, 일반 참가자들까지 다양한 출연진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생일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보성까지 깜짝 출연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날 변우석은 자신의 실제 키를 묻는 질문에 "187cm... 말고 190cm다"라고 답했고, 이어 카메라에 서 있는 유병재와 앉아 있는 변우석의 키가 비슷하게 잡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병재가 짓궂은 농담으로 응수하며 현장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변우석은 마지막 출연 소감에서 "너무 행복한 생일을 맞이한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 변우석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변우석은 올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이후 15개 이상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기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유병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