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3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따뜻한 겨울나기 간장·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응암3동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메주를 만들어 장을 담가 지난 4월 장가르기를 하고, 간장과 된장을 나눠 숙성해 각각 1L 용기에 300개씩 나눠 담아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박정배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김장 나눔에 이어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간장과 된장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