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21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2024'가 진행됐다.
이날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무빙'은 액션 판타지 시리즈이지만, 그 안에 가족, 인간 관계를 그린다. 그 방식이 신선했다.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로컬 오리지널 작품 중 시청 1위에 올랐다”고 '무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풀 작가와 함께 시즌2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에 더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무빙'은 지난해 8월 공개 당시, 전 세계 디즈니플러스와 훌루에서 글로벌 히트작으로 등극했다. 2023년 전 세계 디즈니플러스 로컬 콘텐츠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강남 비-사이드', '조명가게',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