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은 11월 19일 배우 봉태규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봉태규 홍보대사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과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서적 출간, 음원 발매, 예능 출연, 라디오 DJ 등 폭넓은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봉태규 홍보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 진행되는 한국여성재단 기부자 초청행사의 사회를 진행하고, 한국여성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는 W기금을 대중에게 알리는 온라인 캠페인에도 함께한다. 앞으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응원하며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향한 한국여성재단의 활동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동행을 시작한다.
봉태규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또는 조금 다르더라도 연대라는 이름 안에서 함께하며 세상의 좋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여성재단의 홍보대사로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봉태규 배우가 다양한 모습의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EBS국제다큐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회와 더불어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문화콘서트에도 토크자로 출연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평등,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며, 봉태규 배우가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민간공익재단으로,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호혜와 돌봄이 실현되는 성평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성평등문화확산, 여성인권보장, 여성임파워먼트, 다양성 존중과 돌봄사회지원 등의 영역에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