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최초 작성일 : 2008-12-10 12:16:12  |  수정일 : 2008-12-15 09:45:16.467
“공기업 개혁 초점은 효율화”
청와대는 9일 공기업 인원감축 논란과 관련, “공기업 개혁의 초점은 효율화”라면서 “공기업 인원 감축 목표로 10%다, 15%다 하는 것은 잠정적으로 산정하고 있는 것일 뿐 최종적으로 이뤄내야 할 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조조정을 하다 보면 15%의 인원을 감축할 수도, 또는 8%가 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사람을 오히려 늘려 투입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쉽게 말해서 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섯 사람이 하면서 예산 낭비하지 말라는 의미”라며 “공기업에 투입하는 자금이 얼마인가.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된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경쟁력 체제를 갖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일부 석간에 보니까 공기업은 줄이라 하고 사기업은 일자리 지키라고 하는 메시지가 혼란스럽다고 나왔는데 이는 경제를 조금만 이해하면 혼란스러운 메시지가 아니다”라고 밝힌 뒤 “공기업과 사기업에 대한 대책은 다를 수밖에 없다. 시장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사기업은 정부가 얘기하지 않아도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준규(eco@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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