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창립 13주년 기념식...2035 탄소중립 실현 의지 다져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7-05 07:41: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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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4일 본사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2035년 제주도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청정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 포상과 정년퇴직자 감사패 수여는 물론,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출산축하금 전달식도 진행돼 주목받았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반기 출산한 직원 2명에게는 출산축하금을 전달하며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줬다. 출산축하금 제도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사의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2035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제주에너지공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둔 제주는 공사가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며 “제주도와 공사가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김호민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13주년을 맞아 제주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혁신산업국과 긴밀히 협업해 제주에너지공사가 퀀텀 점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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