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09-05-23 12:32:34  |  수정일 : 2009-05-23 12:32:30.133
진중권 교수, "참으려고 하는데 눈물이 흐른다"

진보진영의 대표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의 글을 진보신당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진 교수는 "이 뻔뻔한 나라에서, 목숨을 버리는 이들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로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명복을 빌었다.

더불어 진 교수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당신은 내가 만나본 정치인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분이었습니다. 참으려고 하는데 눈물이 흐르네요"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진중권 교수 노 전 대통령 서거 애도의 글 전문


"그가 도덕적으로 흠집을 남긴 것은 유감스러운 사실이지만, 전과 14범도 멀쩡히 대통령 하고, 쿠데타로 헌정파괴하고 수 천억 검은 돈 챙긴 이들을, 기념공원까지 세워주며 기려주는 이 뻔뻔한 나라에서, 목숨을 버리는 이들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건 몰라도, 당신은 내가 만나본 정치인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분이었습니다. 참으려고 하는데 눈물이 흐르네요..."

전수영 기자[jinborocker@hanmail.net]

<저 작 권 자(c)폴리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치일반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