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9-05-25 12:49:56  |  수정일 : 2019-05-25 12:50:31.460 기사원문보기
유영현, 반박·발뺌도 할 수 없었던 절대적 단서

[이투데이 김일선 기자]

유영현의 전적은 지워지지 않았다. 유영현의 언행은 당시 학우가 평생토록 지울 수 없는 상흔을 안고 살도록 했고, 이 점이 유영현에 대한 여론의 격노를 부른 절대적 사안이기도 했다.

유영현은 24일 자신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빠르게 자신의 거취를 결정했다. 이에 여론은 마땅한 대가라며 이제 막 각광받기 시작한 그룹과 별개로 유영현의 잘잘못에 주목하고 있다.

유영현에 깊은 상흔을 입은 학우의 제시 단어들이 워낙 명확했다. 그 안에는 흡연관련제품과 보는 이들의 숨까지 막히게 한 도구들, 구체적 장소와 연도까지 내포돼 있었기에 빼도 박도 못할 절대적 단서가 됐다.

더욱이 유영현 스스로에겐 이미 지난 일일 수 있지만 불미스러운 일을 직접 겪은 당사자는 오랜 시간 고통받아왔다고 밝혔다. 이 점도 대중이 유영현을 용서할 수 없는 지점이 됐다. 대중 역시 깊이 공감하고 있다. 유년시절의 언행이야말로 지나간 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이라며 좀처럼 분노의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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