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놀토’ 키, 칭찬하며 거리 둬…묶이는 거 자체를 불쾌해해”(혤스클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7 02:20: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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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해가 ‘놀토’에서 샤이니 키가 자신과 거리를 둔다고 토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게재된 ‘놀토 패밀리 데이 오랜만에 혜리 만나서 심각하게 들뜬 깔깔존 오빠야들 l 혤‘s club ep11 한해, 넉살, 문세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혜리가 ‘놀토’의 멤버 한해, 넉살, 문세윤과 친목을 다졌다.



최근 6주년 녹화를 했다는 ‘놀토’ 멤버들에 혜리는 “열 명 불렀으면서 나를 거길 나오라고 한 거냐”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세윤은 혜리의 눈치를 살피며 “너 나왔으면 달라졌겠지”라며 그의 마음을 달랬다. 이에 넉살은 “왜 우리가 무슨 힘이 있어 우리가 왜 혼나냐”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해에 “넌 니가 뭘 안다고 변명을 해”라며 꾸짖었다. 한해가 “눈을 똑바로 쳐다 보잖아. 변명이 주절주절 나온다”라며 해명하자 혜리가 한 번 더 “아니 6주년 특집이라고 했단 말이야 근데 열 명을 불렀으면은”이라 분노를 표했다.



방금 전 억울함을 표한 넉살이 이를 “근데 이제 먼저 혜리 씨가 나왔으면”라고 받자 문세윤이 “넌 뭔데 또 변명해”라고 응수했다. 넉살은 “눈을 마주치니까 아무 말이나 하게 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혜리 없는 ‘놀토’ 어떠냐”는 질문에 한해는 “녹화가 좀 빨리 끝나기도 한다. 춤 같은 거 길게 안 추고”라고 답했다. 이에 문세윤은 “키 하나 남아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해는 “‘놀토’때 아무것도 모르고 어리둥절 왔었는데 유일하게 멘트라든지 눈빛을 받아주던 게 혜리였다”며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이에 혜리는 “제가 약간 그런 게 있다. 약자들을 키우고 싶은, 보호해 주고 싶은”이라 밝혔다.

또한 ‘김기범이 제일 얄미울 때는?’이라는 질문에 한해는 “기범이 요새 얄밉지 않다. 왜냐면 나하고 거리 둔다. 옛날에는 견제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묶이는 거 자체를 불쾌해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래서 이제 칭찬해 주고 그런다”는 한해의 말에 문세윤은 “키는 이제 너랑 동급 위치에 있는 걸 거부하는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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