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 한 7개 동 안전마을 유지보수 지원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4-04-26 17:31: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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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2동 안전마을 유지보수 /제공=성남시
은행2동 안전마을 유지보수 /제공=성남시



[성남=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성남시가 관내 7개 동의 안전마을에 대한 유지보수에 나선다. 대상 마을은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조성한 은행2동, 성남동, 태평3동, 금광2동, 상대원3동, 태평2동, 수진1동 등 7개 동의 안전마을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조경식재공사와 도장공사를 마무리한 후 5월 중 시설물 보수공사와 전기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은행2동 안전마을의 정원인 안심마루에 고사한 초화류를 솎아내고 봄·여름 꽃을 재식재하여 절기별로 다른 색감의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성남동 안전마을과 태평3동 안전마을의 경우 각각 성남여자고등학교 후문과 태평초등학교 후문에 설치한 조형물과 공공디자인 시설물의 노후한 시트지를 제거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페인트 도장공사로 보수해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나머지 금광2동, 상대원3동, 태평2동, 수진1동 안전마을에도 공공시설물의 유지 보수공사와 전기공사를 진행해 노후시설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조성한 안전마을 중 노후한 곳이 많아 꾸준한 유지보수와 관리는 필수”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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