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2루타 허용했지만 잔루 처리...1이닝 무실점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4-26 11:47: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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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

샌디에이고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치타 윈드 서지(미네소타 트윈스 더블)와 홈경기 팀이 2-9로 뒤진 9회초 등판했다.

세이브 상황이 아닌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그는 첫 타자 앤드류 코세티를 3루 땅볼로 잡으며 첫 아웃을 잡았다.



다음 타자 칼라이 로사리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0-1 카운트에서 공격적으로 들어간 것이 독이 됐다.

이어 카슨 맥커스커에게 잘맞은 타구를 내줬지만, 우익수가 잡아내며 2사 3루가 됐다.

이어 조렐 오르테가와 승부에서 땅볼 타구를 유도, 이를 직접 잡아 1루에 던져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총 13개의 공으로 1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중 스트라이크가 9개였다.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끌어내렸다. 이날 경기까지 8경기에서 10이닝 던지며 피홈런없이 1볼넷 11탈삼진 기록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2-9로 졌다.

선발 애덤 마주르가 4 1/3이닝 9피안타 8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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