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강남구약사회 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4-04-26 14:26: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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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식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 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식 /사진제공=강남구




[환경일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5일 구청에서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발굴 체계에서 벗어난 新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고자 구는 다양한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구약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소속 약국 432개를 통해 ▷조제약 봉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저소득층의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복약 지도 ▷저소득층 후원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함께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작스러운 빈곤, 실직, 병환 등으로 고립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약국을 찾았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올여름과 겨울에는 민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기획 발굴조사를 통해 더 구석구석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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