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18일 이탈리아 베니스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특별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 개막을 기념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한국미술의 밤' 행사가 열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주최로 역대 한국관 예술감독과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미술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맛을 함께 느끼며 1995년 첫 한국관을 추억하는 대금 연주와 한국관 건립의 주역인 故백남준을 오마주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