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 개최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4-04-26 14:33: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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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연구원 길현종 사회정책연구본부장은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구인광고를 매개로 한 불법행위로부터 구직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구인광고를 매개로 한 불법행위로부터 구직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4월 26일(금) 2024년 제1차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위원회에는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위원장)과 노사 대표,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고용서비스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는 고용정책기본법 제10조에 따른 고용정책심의회 소속 전문위원회로, 노사대표‧전문가‧관계부처 등이 참여해 고용서비스 확충, 민간 고용서비스시장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고용노동부는 ‘협업’을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성과가 ‘현장 체감’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며, 현장과 전문가의 제언을 토대로 정책을 실현해나가고자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위원으로 논의에 참여한 한국노동연구원 길현종 사회정책연구본부장은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구인광고를 매개로 한 불법행위로부터 구직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일자리를 찾는 마음을 악용한 범죄 근절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정책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고용서비스 정책도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하며, ‘협업’은 정부가 주어진 자원을 활용해 국민께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제공해드리는 방법”이라면서, “오늘의 논의를 토대로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정책과 수단을 잘 엮어 우리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챙기는 한편,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현장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본부와 일선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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