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걷힌 '어양동' 안전한 거리로 탈바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9 14:57:29 기사원문
  • -
  • +
  • 인쇄
어양동 가로등 개선_오임선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어양동 가로등 개선_오임선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시 어양동 일대 영등중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이 어두운 길을 불안해하며 다니던 구간에 가로등이 설치되면서 야간 통학․산책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어양동 영등중학교~오수장어 구간과 어양공원~동남로얄 구간은 그동안 가로등이 거의 없어 늦은 시간 통학하는 학생들과 보행자들이 "무섭고 위험한 길" 이라고 지적해온 곳이다. 특히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청소년,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어양동)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하며 예산 확보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 같은 지속적인 협의와 요구의 결과, 2025년에만 총 29개의 가로등이 신규 설치되면서 영등중․어양중 인근 학생 통학로와 어양공원 주변 산책로, 아파트 단지 앞 보행로에 있던 어두운 구간이 대부분 해소됐다. 직선 구간뿐 아니라 모퉁이와 그늘진 구간까지 조명이 켜지면서 "예전보다 훨씬 안심된다"는 등 체감 안전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주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오 의원은 "평소 아이들과 시민들이 자주 지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어두운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며 "가로등 설치로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위험을 함께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들이 주저 없이 말할 수 있고 그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진정한 생활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양동 곳곳의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