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5R DAY6] "이게 팀리그다" 하이원리조트, 1-3 → 4-3 NH농협에 대역전극 '2위 등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8 18:51: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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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기적은 찾아온다. 하이원리조트가 벼랑 끝에서 살아나며 2위 자리를 꿰찼다."

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가 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승점 11' 하이원리조트, SK렌터카 제치고 2위...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의 경기에서 7세트 남자단식의 임성균이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PBA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의 경기에서 7세트 남자단식의 임성균이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PBA
경기 기록/@PBA
경기 기록/@PBA

이날 승리로 하이원리조트는 5라운드 승점 11(5승 1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패배하며 3승 3패(승점 11)에 머무른 SK렌터카와 승점은 같아졌지만, 승수에서 앞서며 SK를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우리금융캐피탈(5승 1패, 승점 16)과는 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 차가 5점이다. 남은 3경기에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감과 동시에, 혹시 모를 종합순위 차순위 경쟁에서도 우리금융(67점)을 3점 차(64점)로 추격하며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했다.

1-3 → 4-3... 벼랑 끝에서 쓴 한 편의 드라마였다. 하이원리조트는 1세트 남자복식 승리(11:8) 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절체절명의 순간, 주장 이충복이 소방수로 나섰다. 5세트 남자단식에서 상대 주장 조재호를 11:2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진 6세트에서는 이미래가 김보미를 상대로 피 말리는 접전 끝에 9:8(9이닝)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7세트. 해결사는 임성균이었다. 임성균은 임성균은 7:10으로 매치포인트까지 몰린 위기 상황에서, 11이닝째 테이블에 들어서 기적 같은 뱅크샷 1개 포함 끝내기 4점을 폭발시키며 11:10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은 하이원리조트의 놀라운 뒷심이 빛난 명승부였다.(11:8, 7:9, 10:15, 3:9, 11:2, 9:8, 11:10 하이원리조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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