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화센터 기획전 ‘코리안 뉴 웨이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1/3476917_3619767_5037.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가수 소유가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서울 영화산업의 새로운 중심, 서울영화센터는 1980~1990년대 한국 영화의 질적 도약을 이끈 흐름을 조명하는 기획전 「코리안 뉴 웨이브전」을 1월 9일부터 1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기존의 관습적 서사와 제작 관행을 넘어 새로운 시선과 형식, 동시대의 사회적 문제의식을 영화적으로 구현했던 '코리안 뉴 웨이브'의 성취를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자리다.
'코리안 뉴 웨이브'는 1980~90년대 한국 영화가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이하며 형식적 실험과 장르적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시기로, 오늘날 한국 영화의 미학적 토대이자 창작 정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영화센터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 시대를 관통한 창작의 에너지와 질문을 오늘의 관객과 다시 연결하고자 한다.
이번 「코리안 뉴 웨이브전」에서는 당시 한국 영화의 변화를 주도한 정지영·장선우·배창호·이명세·박종원 감독 등 5인의 주요 작품 가운데 총 10편을 선별해 상영한다. 장선우 감독의 <성공시대>, 박종원 감독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정지영 감독의 <하얀 전쟁> 등은 각기 다른 형식과 주제를 통해 한국 사회의 이면과 개인의 내면을 깊이 있게 포착한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2026년 1월 5일 별세한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 배우의 주연작 4편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성공시대>(1988), <개그맨>(1989), <하얀전쟁>(1992) 상영되며 씨네토크와 GV행사도 진행 된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스크린을 지탱하며 한국 영화의 얼굴로 자리해 온 배우의 존재감은 코리안 뉴 웨이브가 남긴 성취를 되짚는 자리에서 더욱 또렷하게 다가온다. 서울영화센터는 본 기획전을 통해 한 시대의 창작 정신과 성취를 되새기며, 고(故) 안성기 배우를 스크린 위에서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관객과 함께하고자 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작품과 시대적 맥락을 보다 깊이 있게 조망하는 시네토크(CT)와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된다.시네토크는 1월 10일 <하얀 전쟁> 상영 후 김종원 영화평론가와 김시선 영화 유튜버가 참여해, 코리안 뉴 웨이브를 대표하는 작품의 미학적 성취와 동시대적 의미를 짚는다.
![코리안 뉴 웨이브전 GV 포스터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1/3476917_3619768_5113.png)
관객과의 대화(GV)는 총 3회 진행된다. 1월 17일 15시 <송어> 상영 후에는 박종원 감독과 이호준 상상마당 프로그래머가 참여해 작품 세계와 연출 의도를 공유한다. 이어 1월 17일 18시 30분 <성공시대> 상영 후에는 장선우 감독과 이혜영 배우, 김형석 프로그래머가 함께해 당대 한국 영화의 변화와 제작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월 18일 15시 <기쁜 우리 젊은 날> 상영 후에는 배창호 감독과 전찬일 평론가가 참여해 한국 영화의 전환기를 이끈 창작 경험과 의미를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상영작 및 세부 일정은 서울영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상영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서울영화센터 누리집 및 디트릭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본 기획전의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서울영화센터 운영 대행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 문구선 본부장은 "「코리안 뉴 웨이브전」은 한국 영화가 새로운 언어와 시선을 획득해 나가던 결정적인 순간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서울영화센터가 과거와 현재의 한국 영화를 잇는 공공 영화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