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9 08:48: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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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가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 개선 연구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핵심적인 연구 대상이다. 특히 오가노이드는 인간이나 동물의 장기 기능과 특성을 일부 재현한 3차원 배양 장기로, 약물 시험과 질병 연구, 재생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연구 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져 실제 임상 적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유전자·세포치료제 역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하고 기술 상용화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병원과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 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자문과 업무 교류를 강화하고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 관리를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연구 장비 활용과 연구 인력 교류, 국책과제 기획 및 공동 수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첨단재생의료 품질 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환자 치료와 임상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협력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품질 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동 연구 성과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개선된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영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은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관리 수준은 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치료제의 안전성으로 직결된다”며 “양 기관의 전문 기술을 결합해 기술 자문과 연구 장비 공유를 통해 품질 관리 강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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