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5R DAY6] "1위 대결서 우리금융캐피탈 웃었다" 승점16 독주... 5R 우승 보인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8 18:09: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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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사실상 라운드 1위 결정전 같았다. 하지만 승부는 예상보다 싱겁게, 그리고 강력하게 우리금융캐피탈 쪽으로 기울었다."

5라운드 우승을 노리는 '라운드 1위'와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종합 1위'의 맞대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이 웃었다. 이 승리로 우리금융은 5라운드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고, 패배한 SK렌터카는 종합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6일차 제2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이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로 완파했다.

# [1위 대 1위] '거함' SK 침몰시킨 우리금융캐피탈 "남은 3경기, 이변은 없다"

우리금융캐피탈 여자복식 콤비 스롱피아비와 김민영. 8일 SK렌터카와의 6차전 경기에서 3세트(여복)에 출전, 상대 강지은-조예은을 9:0으로 셧아웃시키며 승리했다 /@PBA
우리금융캐피탈 여자복식 콤비 스롱피아비와 김민영. 8일 SK렌터카와의 6차전 경기에서 3세트(여복)에 출전, 상대 강지은-조예은을 9:0으로 셧아웃시키며 승리했다 /@PBA
양팀 경기기록/@PBA
양팀 경기기록/@PBA

이날 경기는 5라운드 단독 선두(승점 13)를 질주 중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종합순위 1위(승점 80) SK렌터카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우리금융의 압승이었다.

경기 초반은 SK렌터카가 기선을 잡았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강민구-사파타 조는 SK렌터카 레펀스-응오딘나이 조와 9이닝 접전 끝에 10:11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반격은 매서웠다. 2세트 여자복식에 나선 스롱 피아비-김민영 조가 5이닝 만에 상대를 9:0으로 셧아웃시키며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흐름을 탄 우리금융캐피탈은 멈추지 않았다. 승부처였던 3세트 에이스 맞대결에서 '다비드 사파타'가 '강동궁'을 15:12(8이닝)로 제압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선지훈-김민영 조가 9:4로 승리했다. 기세가 오른 우리금융은 5세트 남자단식에서 강민구가 레펀스를 단 3이닝 만에 11:2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1세트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하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이 승리로 파죽의 4연승을 달린 우리금융캐피탈은 5승 1패(승점 16)를 기록했다. 5라운드 2위 SK렌터카(승점 11)를 승점 5점 차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제 각 팀에게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추격자들과의 격차를 넉넉하게 벌린 우리금융은 남은 일정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2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과 라운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또한, 시즌 통합 승점에서도 67점을 기록, 종합 3위 웰컴저축은행(68점)을 1점 차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종합 3위)' 희망까지 쏘아 올렸다.(10:11, 9:0, 15:12, 9:4, 11:2)

# 하나카드, SK 발목 잡히자... 다시 1점 차 추격, 1위 탈환이 보인다

하나카드 에이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 Q.응우옌과 함께 각각 2승씩 합작, 팀승리를 이끌었다./@PBA
하나카드 에이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 Q.응우옌과 함께 각각 2승씩 합작, 팀승리를 이끌었다./@PBA
양팀 경기기록/@PBA
양팀 경기기록/@PBA

우리금융이 SK렌터카를 잡으면서, 앞서 열린 제1경기의 승자인 하나카드가 쾌재를 불렀다.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 완승을 거뒀다. 1세트부터 초클루-Q.응우옌 조가 11:3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3세트 신정주(15:6 승), 4세트 초클루-김진아(9:3 승), 5세트 Q.응우옌(11:0 승)이 연달아 승리하며 가볍게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하나카드는 시즌 통합 승점 79점을 기록, 오늘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선두 SK렌터카(80점)를 다시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전날 SK렌터카가 4점 차로 달아나며 굳어지는 듯했던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종합 1위)' 경쟁은, 남은 3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11:3, 2:9, 15:6, 9:3,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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