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 골목에서 즐기는 연말 선물' 아산 지중해마을 '크리스마스 하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9 14:51: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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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9일 아산시가 이국적인 풍경으로 사랑받는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 중앙광장에서 겨울 시즌 특별 행사인 '지중해마을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중앙광장에서 운영 중인 겨울 테마 공간 'Hello! 지중해 in Winter – 트리 숲'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당일에는 지중해마을 상인들이 참여하는 미니 스낵바가 운영돼 붕어빵과 군고구마, 뱅쇼, 마시멜로 구이 등 겨울철 간식과 함께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선보인다.

지중해마을 크리스마스 축제 포스터(사진/아산시 제공)

또 마술과 노래가 어우러진 '매직컬 & 뮤지컬' 공연과 산타 이벤트가 준비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등 총 3차례 진행된다.

행사 시간 동안 산타클로스가 지중해마을 상점 곳곳을 돌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낮에는 동화 같은 풍경을, 밤에는 신비로운 숲속 분위기를 연출하는 'Hello! 지중해 in Winter – 트리 숲'은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지중해마을 축제' 계정과 아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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