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군의회(의장 장순관)가 12월 2일, 행정복지국 소관 업무(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와 산업건설국 경제과에 대한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심완예 의원은 문화관광과에 “현재 추진 중인 관광 정책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정확한 현황 점검이 필요하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강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심 의원은 회계과장에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진행 상황을 묻고, 현장에서의 오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한 안내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길원 의원은 교육체육과장에게 예산군 체육시설 현황과 운영 전반에 관해 질문했다. 특히 특정 단체가 체육시설을 독점하여 사용하는 문제를 거론하며 군민들이 체육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상우 의원은 지방세 세수 현황을 점검하고 장기 방치된 군 유휴지 활용과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우리 군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하여 세수 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지원 및 교육 사업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정순 의원은 교육체육과에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물으며, “급식 위생 관리는 아동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식소 조리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반복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생·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임종용 의원은 경제과장에게 청년 전입 근로자 정착 지원사업 현황을 질의하며, 우리 군의 청년 인구 증가와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추진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줄 것과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교육체육과장에게 족구장 이용 현황을 질의하며, 미이용 족구장의 경우 이용 수요가 많은 생활체육 종목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체육시설에 대해 군민 의견 청취나 실태조사를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금 의원은 원도심 내 근대유산 활용 방안에 대한 질의를 통해 호서은행 과 우리 지역 인물을 연계한 탐방로를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고,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개정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상인에게 대면 홍보하는 등 군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
마지막 질문에 나선 박중수 의원은 반다비 체육시설 건립이 행정절차 지연으로 착공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하고 유사 사례 발생 방지를 촉구했다.
의원들의 질문에 소관 업무 과장들은 그동안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에 대해 세부적이고 충실한 답변이 있었다.
한편, 4일차인 12월 3일에는 산업건설국 미래성장과 등 4개과를 대상으로 한 군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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