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대전 3대 교통 숙원사업 2026년 정부 예산안 반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17:48: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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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 /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 / 의원실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전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을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사정교~한밭대교 혼잡도로 개선사업에는 국비 35억 원이 편성됐다. 해당 구간은 상습 정체 지점으로 지적돼 온 만큼 도로 구조 개선과 교통 분산 대책 마련이 가능해졌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사업(서대전JCT~회덕JCT)도 국비 23억 4,100만 원이 반영되며 병목 구간 해소 기대가 커졌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가 1조 7,235억 원 증액됐다. 광역 생활권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사업비 확보가 최대 과제로 꼽혀 왔던 만큼 실질적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도시철도 2호선(트램) 사업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0억 원이 추가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신탄진~계룡) 사업도 2026년 예산 547억 1,900만 원이 책정되며 지연 우려가 해소됐다.

박 의원은 민생 예산도 확보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28억 3,000만 원이 반영됐고, 노후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간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80억 원이 포함됐다. 유등천 상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 5,600만 원도 신규 배정됐다.

박 의원은 "대전 교통·주거·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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