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 자율방범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17:52: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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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수면 자율방범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
영주시 문수면 자율방범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문수면(면장 이석희)은 문수면 자율방범대(대장 최인수)가 지난 2일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 10kg 40포대(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에는 자율방범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수면 자율방범대는 평소 지역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단체로,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부된 쌀은 문수면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수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응원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어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문수면장은 "지역 안전뿐 아니라 나눔 활동까지 솔선수범해 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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