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고양시에서 열린 '세계 꽃 문화 관광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2회 꽃의 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꽃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키즈-청소년 위너(WINNER)를 수상한 임지민, 문채영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꽃의 모델 선발대회'는 키즈, 청소년, 성인,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한 특별한 무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패션을 통한 진로 탐색과 자아 표현의 장을, 성인과 시니어에게는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꽃'과 '패션'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고양시만의 특화 콘텐츠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열한 심사 끝에 수상자들이 선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감각을 살린 무대 연출로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대상 수상자 박지우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향후 고양시 꽃 문화의 아이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꽃의 모델 선발대회'는 (사)고양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하진컴퍼니와 드림메이커스본이 주관 및 교육 운영을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