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태백 제외)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오늘 동해안과 산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까지 강원도 동해안.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3~0℃,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0℃, 강원동해안 4~7℃,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2~14℃,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2℃, 강원동해안 14~17℃가 되겠다.

또, 내일(23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3℃,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0~1℃, 강원동해안 5~8℃,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2~14℃,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1℃, 강원동해안 14~16℃가 되겠다.

특히, 내일(23일)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당분간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늘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